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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서울예대, 청주대, 서일대 동시 합격후기 / 김은지

관리자   /   2022-02-09

안녕하세요! 저는 1월부터 10월까지 포커스 학원에서 배워서 서울예술대학교, 청주대학교, 서일대학교에 최초합한 김은지입니다.

우선 저는 이 글 쓰는 것도 2~3주정도 미루고…굉장히 즉흥적이고 금방 질려해서 평생을 가볍게 살아온 사람입니다. 그래서 제가 영화를 하겠다고 했을때 가족들도 ‘잠깐 이러다 말겠지~’라는 반응이었고 저조차도 ‘내가 진짜 영화를 좋아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런데 포커스를 다니면서 영화에게 더욱 진심이 되었고 영화를 꼭 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었습니다. 포커스가 어떻게 저를 변화시켜줬는지 한번 알아볼까요?! 고고고고씽〰

1번 학원 안에 모든 사람들이 영화에 진심이다.

저는 열정이 금방 식는 성격이라 동기부여가 계속해서 필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포커스 쌤들부터 친구들까지 모두가영화에 진심이라 계속해서 동기부여가 되어 저도 입시 끝까지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정말 쌤들…영화 관련해서 모르시는 게 없으시고요, 질문하면 바로 대답해주시고 플러스로 과몰입까지 하셔서 영화에 대한 사랑이 엄청나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친구들도 과몰입이 아주 엄청나요…! 그래서 저도 지지않으려고 영화를 더 많이 보고 영화에 더욱 진심이려고 노력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이 계속해서 확신을 잃는 저에게 가장 많은 도움이 됐습니당. 영화 과몰입러들이 포커스에온다면 진짜 재밌을거에요‼️

2번 쌤들이 학생 한명한명을 빨리 파악해주신다.

학원 후기까지 찾아보고 계신 분이라면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포커스는 4명에서만 수업을 듣고 한 달에 한번 1:1 상담을합니다. 그리고 수업 분위기도 자유롭고 짱편해요!! 그래서 그런지 모든 쌤들이 학생들의 성격이나 특징들을 빠르게 파악해주십니다. 학원 다닌지 몇 개월 되면 쌤들이 애들 성대모사를 하실 정도…진짜 똑같애요… 암튼 그래서 학생들의 글이나 면접의 특징을 잡아내셔서 학생에게 맞춰 피드백도 해주시고 칭찬도 해주십니다. 그리고 학생의 취향에 맞게 영화도추천해주십니다. 저는 학원 다니기 전까지 인생영화는 못 만나봤는데 제 담당 쌤이신 도훈쌤이 추천해주셔서 바로 인생영화가 생겼답니당 이렇게 개개인에게 맞춰 입시를 도와주셔서 실기장에서 편하게 정말 제 자신을 보여줄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3번 10월에는 매주 반이 바뀐다.

포커스는 4명에서 같은 반으로 계속 수업을 듣다가 10월에는 원서 넣은 대학에 따라 반이 바뀝니다. 저는 이때 가장 동기부여도 많이 되고 많이 배운 것 같아요! 1~9월달까지는 같은 친구 3명만 보다가 다른 학생분들과 같이 수업을 들으니 ‘세상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고 잘하는 사람도 많고 나보다 영화를 더 좋아하는 사람도 많고 나보다 열심히 하는 사람도 많구나’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엄청난 동기부여가 돼서 조금은 늦었겠지만 10월에 정말 빡세게 할 수 있었습니다.

흠 너무 주관적인 얘기만 한 것 같네요 그래도 저랑 성격 비슷하신 엔프피분들에게는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도움이됐으면 좋겠어요

이번엔 쌤들 얘기를 해볼게요

먼저 원장쌤인 성진쌤〰

성진쌤은 우선 말을 정말 잘 하십니다. 아주 음 <위플래쉬>교수님이 떠오를 정도로 말을 잘 하세요…그래도 덕분에 동기부여가 아주 잘 돼서 더욱 열심히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되게 많은 것을 알고 계셔요. 성진쌤이랑 수업하면서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사고들이나 그 외 잡다한 지식들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쌤 짱재밌어요

다음은 제 담당이셨던 도훈쌤〰

정말정말 착하십니다!!10개월동안 쌤이 화내는 걸 본 적이 없어요. 그리고 상담할 때 제 성격이나 이미지를 뽑아서 제 솔직한 모습과 좋은 모습을 면접지에 담아주시려고 최선을 다해주시는게 보여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 글감 없을때나 제글이 부족할 때 아이디어를 많이 던져주시는데 정말 재밌어요

다음은 유쾌 그 자체인 지윤쌤〰

지윤쌤은 면접 담당쌤이셔서 면접을 주로 배우는데요. 처음에 저는 다른 사람들 앞에서 면접처럼 말하는 것이 뭔가 부끄러웠습니다. 그래서 목소리도 좀 작았던 것 같고 내용에 신경을 못 쓰고 대답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수업 분위기를 편하게 만들어주면서 유쾌하게 피드백해주시는 지윤쌤 덕분에 점점 저를 내려놓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당

마지막으로 사소한 꿀팁‼️

 

학원 점심, 저녁 시간이 생각보다 짧아요. 크라이치즈버거 추천합니당. 맛있어요. 오랜만에 저도 먹고싶네요.

 

면접보러 학교갈때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긴장을 풀어놓는게 좋아요. 실기가면 생각보다 후루룩 지나가거든요.

참고로 저는 ‘이 학교는 내가 다시는 올 수 없는 학교다. 그니까 지금 많이 구경하자!’라는 생각을 하면서 학교구경 엄청하고 다녔습니다. 그랬더니 긴장이 풀리더라구용. 그래서 서울예대가서는 옆에 사람한테 말걸기도 했다는…ㅎㅎ

 

이건 꿀팁은 아니지만!

지금 하고 있는게 맞으니까 자신이 하는 것에 대해 자신감과 확신을 가지고 계속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사람마다 기간이 다르겠지만 생각보다 시간은 빨리 갑니다. 그러니 전 날을 후회하지 않게 화이팅해요‼️응원할게요‼️

길기도 하도 짧기도 한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서울예대에서 저한테 아는 척해주시면 저도 엄청반갑게 맞이할게용 그럼 다들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