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서경대 영화과에 수시 합격한 포커스의 또예원이라 합니다 ㅎㅁㅎ

우선 저는 작년에 대형학원에서 극작과를 1년동안 준비하다 광탈한 이력이 있었습니다... 그 학원을 그만두면서 생각해 본 결과 저는 글만 쓰는 것이 아니라 다른 파트들까지 다루면서 최종적으로 저의 영화를 만들어내는 것이 더 맞는 길이라고 생각하여 올해는 영화과로 전향했습니다. 그렇게 올해 8월 중반에 포커스를 등록했습니다!  또한 저는 내신 등급이... (정말 창피하지만 여러분들에게 용기를 심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서..) 6등급이고요...취업계열 고등학교를 나왔다 보니 일반 과목을 별로 안 배워서 수능도 가망이 없는 소위 말해 노답이었습니다... 정시 때는 특전을 쓸 수 있게끔 준비하다 문제가 생겨서 그또한 불가능하게 되었구요.. 그런 저를 수시에 4년제 학교로 보내주신 곳이 포커스랍니다 살앙합니다 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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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학원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여기가 정말 소수정예 학원입니다.. 오프라인으로 상담 받으러 오시면 알게 되실 거예요... 소수의 학생들을 수용하고 관리하는 학원이기에 학생들 누구 하나  차별 받지 않고 동등한 퀄리티에 수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꾸 전 학원이라 비교하게 되는데 어쩔 수가 없네요..) 전에 다니던 학원은 학생들이 떼거지 수준으로 많다 보니까 쌤들 컨디션이 항상 안 좋으셨어요.. 담당 쌤이 있어도 뭐 무서워서 질문 하나 못하겠고.. 분위기가 좀 많이 삭막했었답니다.. 항상 구석에서 짜져서 외롭게 수업을 듣고 갔던 기억이..(아련)

 그에 비하면 포커스는 정이 많고 유쾌하게 수업을 들었던 기억들로 가득해요 ㅎㅎ 입시를 떠나 이곳에서 좋은 쌤들과 친구들을 만나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건 정말 행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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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올해 면접대학들 위주로 지원을 했는데요

우선 저처럼 면접 대학 위주로 지원하실 분들은 

지윤쌤의 뼈때리는 면접 수업을 받게 되실 겁니다.

학원 다닌지 얼마 안 됐다고 봐주는 거 없으십니다. 그것이 쓰앵님 수업의 매력이라고나 할까요... 지금 와서 생각해보면 자만하면 안 되기 때문에 칭찬을 아껴주셨던 것 같아요. 내가 뭘 좋아하고 나는 어떤 사람인지를 구체화 시켜서 설명할 수 있는 걸 쌤 덕분에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항상 머리를 부여잡고 답변을 고민해주신 그 열쩡..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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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저의 담당쌤이셨던 항빈쌤... 과장이 아니라 저의 정신적 지주이십니다.. 자기 비하 심하고 칭찬을 칭찬으로 못 받아 들이는 못난 저를 끝없이 믿어주고 올려주신 분입니다 그리고 쌤은 정해진 수업시간이 아니더라도  담당 학생들이 아니더라도 추가적으로 면접 답변들을 봐주시는 열쩡쌤이랍니다.. 존경합니다 센세...

압도적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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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진쌤! 성진쌤 수업 같은 경우에는 서경대 준비 때문에 후반에 많이 듣게 되었는데요. 일단 성진쌤의 서경대 수업을 듣게 되신다면 조금 쇼크 먹으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으니까요...  어쨌든 중요한 건.. 성진쌤의 서경대 수업을 들으면서 저도 모르고 있었던 제 안에 또 다른 이면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서경대 면접을 조지부시할 수 있었습니다. 이 기세를 이어가 학교에서 인싸가 되어 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서경대 붙을 거라고 끝까지 밀어주셔서 감사해여

개성이라는 게 뭔지 알아갈 수 있었던 수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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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담당이신 예림쌤. 제가 글쓰기 학교를 하나만 쓰다 보니 쌤 수업은 많이 못들었지만 그래도 서경대 2차 준비를 할 때 글쓰기를 봐주셨습니다. 제가 쓴 이야기들을 보고 뇌절이 오셨던 쌤의 표정이 아직도 눈 앞에 선하네요. 뇌절 이야기들을 소생 시켜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보고 싶습니다 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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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뜨문뜨문 뵀던 첨삭요정 쌤들! 금쪽이 같은 저를 데리고 봐주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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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를 지어보자면.. 일단 상담부터 받아 보십시오..

"이렇게까지 봐준다고?" 싶을 정도로 차별화 된 상담을 받게 되실 겁니다! 그리고 선택이 후회되지 않을 만큼 

과분한 관심과 수업 퀄리티를 받게 되실 거라 장담합니다ㅎㅎ  따뜻하고 정 많은, 더 나아가서 제 자신을 알아가게 해준 포커스.. 정말 감사합니다 쌤들 적게 일하고 많이 버시지는 못해도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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