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녕하세요! 2024년 서울예술대학교에 입학하게 된 김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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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제 소개를 간략하게 하겠습니다. 저는 뉴욕에서 의상디자인을 공부하는 도중 중퇴를 결정하고 한국에 귀국하게 되었습니다. 군복무를 마치고 정말 다양한 일을 하면서 생활했고, 특히나 제 기존 전공을 살려 방송국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영화를 공부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는 과정 가운데 자연스럽게 시간이 흘렀고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는 생각에 포커스 학원에 등원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한국 교육과정을 초등학교 3학년 이후부터 경험해 본 적이 없었고, 군복무 당시에 검정고시를 합격에만 맞췄기 때문에 그저 막연한 도전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또한 제가 글을 쓰거나 독서를 즐겨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준비 기간 내내 스스로를 의심했습니다. 하지만 포커스 학원에서 받았던 교육은 단순히 입시에 대한 목표를 넘어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고 그 안에서 고집을 버릴 수 있게 되었고, 성장할 수 있었고, 사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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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합격만을 위한 교육을 추구하는 학원이 아니라는 점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직접적으로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답에 대한 접근이 아니라, 영화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부분에 있어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주셨고 더불어 작문에 대한 근본적인 부분을 끈임없이 되짚어주셨습니다. 기본 면접지 작성도 정말 세밀하게 깊은 대화를 통해 함께 해주셨습니다.  

성진쌤, 지윤쌤, 예림쌤, 항빈쌤, 첨삭요정 쌤까지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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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보면 입시는 치열한 경쟁인 것 같습니다. 타인을 짖밟고 올라가야만 하는 구조인데 학원 내부의 분위기는 동일한 목표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가족같은 분위기였습니다.

늦은 나이에 시작한 입시 준비를 통해 초심을 되찾을 수 있었고,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떨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들 또한 꼭 목표에 한걸음 내딛을 수 있기를 기도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포커스 학원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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