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합격 후기를 올리게 될지 진짜 몰랐는데 되게 기분이 신기하네요!

우선 저는 작년에도 영화과 진학을 준비했었는데 다른 학원을 다녔었어요 그곳은 한 수업에 사람이 많기도 해서

학생을 따로 봐주는 시간도 부족했고 돈을 버리는 기분이였고 학원탓만은 아니지만 역시 결과도 좋지 않았어요 그렇게 마케팅 회사에 들어가서 다니다가 친구들 대학 다니는거 보니까 다니고 싶기도 하고 미련도 남아서 학원들을 찾다가 포커스를 왔어요 우선 상담할 때부터 아 여기다 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는데 사전글쓰기로 글을 써와서 바로 피드백도 해주시고 저 같은 경우에는 수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거의 학교들도 쌤이 정해주셨는데 제 성향에 맞게 추천을 해주셨어요 수시때 입시를 끝내고 싶다고 했는데 성진쌤이 중부대까지 넣자고 하면서 원서 접수를 했는데 정말 다행이에요 성진쌤 말 듣기 잘한 것 같아요 

그렇게 수시 시험 기간을 얼마 앞두고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는데 배우는 것도 배우는거지만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정말 불안한 제 멘탈을 다 관리해주셨어요 도훈쌤과 성진쌤 수업을 가장 많이 듣고 나중에는 원서 접수한 학교 별로 수업을 들었어요 입시 시험이 비슷한 학교끼리 묶어서 수업을 들으니까 확실히 더 시간 내에 배우는게 많았고 수업 시간 안에 계속해서 창의력을 키우게 되었어요,,, 왜냐하면 성진쌤 수업은 약간 스파르타 식으로 채찍을 주면서 자신이 가지고 있던 능력을 최대치로 끌어 올려주는 것 같았고 도훈쌤은 성진쌤 수업에서 받은 채찍질을 위로와 격려를 해주고 조곤조곤 피드백을 해주시면서 당근을 주는 기분이였어요 ㅎㅎ 또 제가 쓴 글들과 피드백 받은 글들을 수정해서 첨삭요정쌤이 봐주셨는데 그땐 1:1로 더 자세히 전체적인 글을 다 봐주셨어요 확실히 첨삭요정쌤께 한번 더 피드백을 받고 나면 글이 정리가 되고 깔끔해졌어요 수업이 자신에게 맞는 수업별로 되어 있고 자신이 과제만 잘 해온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는 것 같아요 연달아 수업을 들을 때도 있었지만 큰 부담은 없고 시험이란 것을 까먹고 즐겁게 수업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전 입시때 차라리 집에 있는 것보다 학원이 더 마음이 편했던 것 같아요 그만큼 각 선생님들께서 계속 격려해주시고 좋은 이야기들도 해주셨어요 전 워낙 멘탈이 약하고 망했어요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그런 부정적인 저를 긍정적으로 바꿔준 것도 학원 같아요! 

이번 수시때 붙을거라는 생각 절대 안하고 있었는데 성진쌤께서 제 합격을 알려주셨어요 저는 확인도 안했었는데...진짜 얼마나 놀랐는지..한창 수능 걱정 하고 있었는데 다행이에요 제가 영화 입시 학원만 3번 다녀본 결과로 포커스는 학원이자 병원이에요... 영화에 대해 가르치고 면접 준비, 1:1상담, 멘탈케어까지 아주 확실하답니당 그래서 만약 제 주변에 누군가 영화 연출 입시를 준비한다면 꼭 알려주고 싶은 학원이에요 포커스에 성진쌤, 도훈쌤이 아주 잘생기진 않았지만 매력있어요 ㅎㅎ 

전 준비 기간이 두달정도였고 성적도 좋지 않았지만 포커스 학원 덕분에 합격할 수 있었어요 다시 태어나면 망설임 없이 포커스 학원을 선택할 것이고 시간을 되돌린다면 더 일찍 학원에 등록하고 싶네요! 

저를 가르쳐주신 포커스의 모든 선생님들 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