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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서울예대 영화과 합격후기 / 배지호

관리자   /   2020-01-24

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수시 때 서울예대 영화과 기술전공 중 음향파트에 합격하게 된 19살 배지호입니다.



우선 저는 학원을 굉장히 늦게 들어갔어요. 한 8월쯤..? 학원을 다니기 전에는 영화과를 막 졸업하신 형과 과외를 했었어요.
과외에서는 영화에 대한 전반적인 역사와 영화를 보는 법을 배웠어요. 
과외는 저와 제 친구로 2인 체제로 운영되다가 여름방학이 되고 친구가 "학원을 한번 다녀보자"라고 말했고 그렇게 저와 제 친구가 같이 다니게 된 곳이 "포커스영화학원"이에요.

 
학원에는 생각보다 입시에 대한 정보가 굉장히 많았어요. 학원 선생님들은 그 학교에서 뽑는 스타일의 글을 연구하여 그 스타일에 맞는 학생에게 추천하거나 그러한 스타일의 글쓰기 혹은 말하기 능력을 길러주시기도 하셨어요. 그 중에서도 가장 도움이 됬던건 아마 작년 입시에 합격하거나 또는 불합격했던 학생들의 복기였어요. 과외쟁이였던 저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복기들을 보고 또 보며 '아.. 이렇게 하면 붙는구나'라고 생각하면서 '나도 꼭..'이라며 다짐하기도 했었죠 ㅋㅋ.
그니까 과외에서는 영화에 더 치중해서 배웠다면 학원에서는 입시에 더 치중해서 배웠다고 할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과외보다는 학원을 추천드려요. 사실 지금은 입시가 가장 중요하잖아요!


여기까지 읽어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사실 저는 글쓰기에 재주가 없어요. 그래서 글을 써야하는 학교는 쓰지 않고 면접을 보는 학교들을 중점으로 했어요. 이러한 입시를 준비하며 포커스를 선택한 저를 다시한번 칭찬했어요. 포커스는 자신이 원하는 수업 즉, 글쓰기를 중점으로 하고 싶은 학생은 글쓰기를, 면접을 중점으로 하고 싶은 학생은 면접을 중점으로 수업을 선택해서 들을 수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도 제 입시에 굉장히 큰 도움이 되주신 분이 있어요. 바로 서울예대에 다니시며 선생님을 맡으셨던
류지윤 선생님이에요.
 저처럼 기술파트를 원하는 분이라면 서울예대를 꿈꾸고 있으실 수도 있는데 사실 입시 학원에서는 이러한 기술파트들에 대한 케어가 연출에 비해서는 약간 떨어질거라고 생각했어요. 이번 경쟁률만 봐도 기술 3개를 합쳐도 연출의 반에도 못미쳤으니까요. 하지만 류지윤쌤은 굉장히 열정적이셨어요. 
서울예대에 재학중이던 음향파트 학생들에게 면접 떄 받았던 질문을 여쭈어 저에게 알려주실 정도로요. 그 때 알려주신게 굉장히 큰 도움이 되어 이렇게 합격후기를 작성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고맙슴니다


이뿐만 아니라 
지연쌤의 현재 주목해야할 시사나 영화판 정보들과 글을 쓰는 전반적인 방법.
성진쌤의 아프지만 굉장히 도움되는 채찍같은 말씀과 모의면접. 그로인한 피드백들.
그리고 이를 치유해주시는 도훈쌤의 당근같은 말씀과 스토리의 모든 것.
그리고 휼륭한 교통.. 양재에 위치해서 엄청 좋아요..

이글을 읽을 현역 친구들은 아직은 이르지만 면접때 진짜 편한 옷 입고가세요 제발. 그니까 편한 옷이 츄리닝만을 일컫는게 아니라 정말 많이 입어 자신에게 편해진 옷이요.  저는 거의 츄리닝입고 갔어요. 청심환도 드세요!
그리고 항상 생각하며 걸으세요. 
                                          "당신이 영화를 고른 이유는 무엇이에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당신의 입시에 굉장히 큰 도움이될 수도 있어요 . 전 그랬거든요 ㅎ





그리고 포커스 쌤들 ! 제가 학원에서 탈이 좀 많았죠.. (특히 성진쌤) 
죄송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멋지게 성장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