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이번에 재수를 하여 동아방송예술대에 합격한 신민경입니다.

저는 현역때에도 영화과를 준비했었기 때문에 전에 다녔던 학원의 부족했던 점을 채워줄 수 있는 학원을 찾는게 중요했습니다. 다른 수많은 학원들과는 달리 포커스는 등록 전 상담에도 학생에게 귀를 기울여준다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사실 상담에만 한 시간 이상 소요하는 학원은 드물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포커스 학생들이 바로 이 점 때문에 포커스를 선택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점들이 진짜 영화과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해야 할 일들을 명확하게 지도해주실거라 생각했습니다.

실제로 학원을 다니면서도 저는 한순간도 이 학원을 선택함에 후회를 한 적이 없습니다. 제가 진심으로 학원에 대해 자랑하고 싶은 점 몇 가지가 있다면, 첫째로는 시간을 버리는 일이 없습니다. 이야기 구성,면접,이론 등의 수업들이 효율적으로 분배되어 있고 각각 선생님들 또한 학생들을 수년간 가르쳐오신 분들이기 때문에 어느 분야에서든 생각이 막힐 때 도움을 청할 수 있었습니다. 둘째로는 그 선생님들께서 진심으로 학생을 위해 노력하십니다. 상담을 통해 학원생들 개개인의 성향을 파악하시고 그에 맞는 영화, 책 그 외의 자료들을 추천해주신다는 점, 그리고 수업 중 개개인에게 맞는 코멘트와 지도 등이 제가 어떤 사람인지 찾는데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들의 한 마디 한 마디가 모여 합격의 길로 인도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리고 입시 시즌에는 정말 맨탈이 나갈 때가 많은데 멘탈관리도 잘해주십니다... 이게 다 선생님과 학생 사이가 어려운 사이였다면 이루어지기 힘든 일이겠지만 포커스 선생님들은 따끔할 때는 따끔하시고 친근할 때는 친구처럼 친근한.. 인간적인 참스승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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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참스승들은 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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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쌤..,,일단 제가 이야기구성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게 해주셨습니다. 저는 현역 때 단국대 1차에 합격했었지만 제가 가진 능력을 확신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제 자신을 숨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는데 성진쌤께서 제 색깔을 인정해주시고 밀어주셔서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물론 비판을 받을 때도 많았지만 그런 점들을 고쳐나가면서 조금씩 성장해가는 제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첫인상은 저를 살짝 긴장하게 만들었지만.. ... 알고 보면 따스운...자꾸 의지하고 싶은 남자...성진의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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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훈쌤...성진쌤이 저의 이야기구성 실력에 씨를 뿌려주셨다면 도훈쌤을 물을 주고 비료를 뿌린 농부이십니다... 다소 엉뚱한 아이디어도 잘 받아주시고 인정해주시는 모습..칭찬받은 날에는 좋아서 잠도 잘 안 왔습니다...하지만 냉정할 때는 누구보다 냉정하신 선생님이시죠.. 성진쌤,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도훈쌤과 이야기에 대해 토론을 하는게 저에게는 저절로 면접 연습이 되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감사합니다..우움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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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사촌언니 같은 지윤쌤.... 면접은 항상 어렵고 저에게 넘을 수 없는 벽 같은 존재였지만 지윤 쌤을 그런 저에게 면접의 장벽을 낮춰주셨습니다. 마음을 편하게 먹을 수 있게 해주시고 어떻게든 계속 말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면접 꽝이었던 제가 동방예대에 합격하게된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정신나갈 때 마다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첨삭요정 선생님들, 논술을 봐주셨던 김지연 선생님 모두 가끔이지만 성진쌤, 도훈쌤, 지윤쌤에게 듣지 못 했던 코멘트와 의견을 제시해주셔서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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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학원도 숟가락으로 밥 떠먹여주지 않습니다. 나 자신이 노력하는 만큼 결과도 따라온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포커스에서는 내가 노력할 수 있도록 최고의 지원을 해주십니다. ..영화과 합격하고 싶다면 포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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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 잊지 모달거야 양재역...포커스......